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IA 타이거즈/2019년/6월 (문단 편집) === {{{#blue,#0000ff 6월 26일}}} === ||<-15> {{{#ffffff 6월 26일, 18:30 ~ 21:28 (2시간 58분), [[고척 스카이돔|{{{#ffffff 고척 스카이돔}}}]] 8,25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김기훈(야구선수)|김기훈]] || 1 || 0 || 3 || 2 || 2 || 1 || 0 || 4 || 0 || '''13''' || 17 || 0 || 3 || || {{{#ffffff 키움}}} || [[안우진]] || 0 || 0 || 0 || 0 || 0 || 0 || 0 || 0 || '''6''' || '''6''' || 7 || 0 || 7 || ||<-4> 경기기록 || || '''결승타''' ||<-3> [[최형우]](1회 2사 2루서 우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김기훈(야구선수)|김기훈]](6.2이닝 무실점)[* 데뷔 첫 승] || '''패전 투수''' || [[안우진]](4이닝 6실점 6자책) ||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 || || '''홈런''' || [[이창진]](3회 3점), [[김선빈]](4회 2점), [[김주찬]](5회 2점) || '''MVP''' || ###(있는 경우) || ||<-10> '''{{{#ffffff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ffffff 1번}}}''' || '''{{{#ffffff 2번}}}''' || '''{{{#ffffff 3번}}}''' || '''{{{#ffffff 4번}}}''' || '''{{{#ffffff 5번}}}''' || '''{{{#ffffff 6번}}}''' || '''{{{#ffffff 7번}}}''' || '''{{{#ffffff 8번}}}''' || '''{{{#ffffff 9번}}}''' || '''{{{#ffffff 선발투수}}}''' || || '''[[이명기]]''' || '''[[박찬호(1995)|박찬호]]''' || '''[[프레스턴 터커|터커]]''' || '''[[최형우]]''' || '''[[이창진]]''' || '''[[김주찬]]''' || '''[[류승현]]''' || '''[[한승택]]''' || '''[[김선빈]]''' || '''[[김기훈(야구선수)|김기훈]]''' || || '''RF''' || '''3B''' || '''LF''' || '''DH''' || '''CF''' || '''1B''' || '''2B''' || '''C''' || '''SS''' || '''P''' || ||<-3> '''{{{#ffffff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ffffff 등록}}}''' || '''[[김기훈(야구선수)|김기훈]]''' || '''P''' || || '''{{{#ffffff 말소}}}''' || '''[[황윤호|{{{#c0c0c0 황윤호}}}]]''' || '''IF''' || 이날 선발은 최근 2군에서 페이스가 좋고 제구도 나아진 [[김기훈(야구선수)|김기훈]]으로 변경되었다. 원래 선발이었던 [[홍건희]]는 2일 뒤 [[차명진(야구선수)|차명진]]의 빈자리에 등판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gameCenter/gameRecord.nhn?category=kbo&gameId=20190626HTWO02019|경기 기록지(PC)]]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ie=UTF-8&query=%EA%B8%B0%EB%A1%9D%EC%8B%A4&x=0&y=0|(모바일)]]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56160&gameId=20190626HTWO02019&listType=game&date=20190626|하이라이트]] 이날 복귀전을 가지는 [[김기훈(야구선수)|김기훈]]은 1회말 선두타자 [[김규민(야구)|김규민]]을 삼진으로 잡으며 시작했지만 그 이후 [[김하성]], [[이정후]], [[박병호]]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내주면서 스스로 1사 만루를 채우고 만다. 하지만 [[장영석]]을 삼진, [[박동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고 마쳤다. 하지만 이때 투구수가 이미 31구나 채워졌고, 제구 상태로 봐서는 얼마 못 갈 듯 보였다. 그러나 김기훈은 그 이후 2회부터 6회까지 2회의 [[이지영(야구선수)|이지영]] 볼넷 1개를 제외하고는 전원을 범타로 처리하면서 압도적인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상대하는 모든 타자마다 빗맞은 뜬공을 유도했다. 투구수도 쭉쭉 떨어졌고 1회에는 볼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2회부터는 스트라이크와 볼의 비율을 2:1 정도까지 맞추며 안정적으로 돌입했다. 5회를 마쳤을 때는 노히트 피칭에 투구수는 79구로 완전한 안정세로 돌입했다. 2회부터 4이닝 동안 투구수는 단 48구밖에 되지 않았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첫 승 요건을 채운 김기훈은 6회에도 올라왔다. 6회에서도 안타를 맞지 않고 단 7구만으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QS 요건까지 채웠다. 이에 그치지 않고 7회에도 올라와 [[장영석]]을 뜬공으로 잡은 이후 [[박동원]]에게 2루타를 내주며 이제서야 키움 상대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임병욱]]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마지막 위기를 맞았는데 [[이지영(야구선수)|이지영]]을 삼진으로 잡은 직후 정확하게 공 100개를 채우고 6.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온다. 계속되는 2사 1,2루에서 뒤이어 올라온 [[임기준]]은 [[송성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우익수의 재빠른 송구로 홈에 들어오는걸 막아내 2사 만루가 되었고 뒤이어 나온 김규민을 삼진으로 잡아내 김기훈의 자책점을 올리는 사태는 피했다. 8회부터는 [[양승철]]이 올라와 삼자범퇴로 이닝을 종료했는데 9회에도 이닝을 먹으러 나온 양승철이 연속볼넷과 1타점 2루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얻어맞기 시작했다. 1타점 땅볼로 1아웃을 잡았지만 끝나지 않고 다시 연속안타와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4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서도 1타점 땅볼, 1타점 내야안타로 총 6실점을 했고 9회 선두 타자로 나왔던 [[김지수(야구)|김지수]]를 두번째 타석에 유격수 뜬공으로 잡으며 겨우 이닝을 끝냈다. 타선은 1회부터 [[박찬호(1995)|박찬호]]의 볼넷 이후 [[프레스턴 터커|터커]] 타석에 도루, [[최형우]]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냈고 3회초 2사에 [[프레스턴 터커|터커]]의 2루타, [[최형우]]의 볼넷 이후에 [[이창진]]이 쓰리런 홈런을 때리면서 3점을 추가한다. 그리고 4회에는 [[류승현]]의 안타 이후 [[김선빈]]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더 도망간다. 그리고 5회에 올라온 [[윤영삼]]을 상대로 [[김주찬]]이 시즌 1호 홈런을 투런포로 쏘아올리며 또 2점을 추가하며 홈런으로만 7점을 올렸다. 홈런을 친 3명 모두 거포형 타자가 아니어서 의미가 깊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6회에는 1사 1,3루에 [[프레스턴 터커|터커]]의 땅볼로 1점 추가, 8회에 터커, 최형우, 이창진이 전부 초구를 노려 안타를 쳐서 4점을 더 추가해 13:0까지 점수를 벌렸다. 오늘 이 정도로 점수를 벌리지 않았으면 [[양승철]]이 9회말에 얻어맞을때 투수를 더 쓸 뻔했으니 그래도 다행이었다. 사실 거기서 투수를 바꿨으면 아직 몸이 덜 풀린 투수들이 또 계속 얻어맞았을 수도 있었고, 정말 그렇게 됐다면 똑같은 장소에서 [[넥센 히어로즈/2017년/9월/3일|그 날]]의 슈퍼 업그레이드 버전이 실현될 뻔했다. 이날 [[김기훈(야구선수)|김기훈]]은 고대하던 복귀전에서 첫 이닝 제구난조를 극복하고 꿋꿋이 5이닝을 채우며 승리 요건을 달성했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6회 삼자범퇴로 QS, 7회 2사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며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다. 3회부터는 볼넷마저 단 하나도 없었다. 여기서 부각되는 건 피안타가 단 하나였고, 그 피안타가 7회 1사에서 나오며 '''6.1이닝 노히트''' 피칭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구위 하나는 정말 엄청나다. 3회부터 6회까지는 4이닝 퍼펙트였다. 치기만 하면 빗맞은 뜬공을 유도했다. 아웃 20개 중 12개가 뜬공이었다. 탈삼진은 4개에 땅볼은 3개였고 중견수 직선타가 하나 있었다. 첫 땅볼도 4회 2사에서 나왔다. 제구는 꾸준하게 관리해서 사사구 개수를 계속 줄여나가야 하겠다. 지금까지 페이스를 보면 신인 때 그렇게 볼쟁이로 불렸던 [[양현종]]의 신인 시즌의 사사구 수를 이미 넘어섰다.[* 신인 시즌인 2007년의 양현종은 49.2이닝에 31볼넷 2사구, 현재 김기훈은 35.2이닝에 31볼넷 3사구다. 당시 양현종은 불펜이었지만 그걸 감안해도 페이스가 너무 빠르다.] 타선은 서술했듯이 엄청난 폭발력을 보였다. 도합 17안타에 멀티히트를 친 타자만 6명이었다. [[프레스턴 터커|클]][[최형우|린]][[이창진|업]] 3명에 [[김주찬]]까지 3, 4, 5, 6번이 8안타 11타점을 쓸어담으며 중심타선 역할을 제대로 맡아줬다. 선발타자 중 [[박찬호(1995)|박찬호]]만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4회 2사에서 엄청나게 빠른 땅볼을 신들린 핸들링으로 낚아채 정확하게 송구하며 [[김기훈(야구선수)|김기훈]]을 도와주었다. 첫 번째와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 2개를 얻어내며 선발전원출루는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KIA 구단에서 김기훈의 분당 공 회전수를 측정하고 있었는데 무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68&aid=0000525875&redirect=true|'''2821''']]이 나왔다고 한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올해 구위로 타자를 찍어누르고 있는 마무리 [[문경찬]]이 2300대이고 그 [[맥스 슈어저|슈어저]]가 2500대이다. 트랙맨도 없는 KIA가 이 시설이 꽤 낙후됐기도 하고 ~~기자도 기자인지라~~ 올해 갓 데뷔한 고졸 신인이 이 정도라는 건 좀 뻥튀기됐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 쳐도 구위 하나는 정말 압도적인 것을 실감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